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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안청창 신춘 등축제 곧 개막

2026년 '창안(長安) 등축제·시안청창(西安城牆·서안성벽)' 신춘 시리즈 문화 행사가 1월 1일에 정식으로 막을 올린다. 전시 기간은 3월 22일까지 총 81일간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장기간 이어지는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창안 등축제·시안 청창' 신춘 시리즈 문화 행사에 설치된 등 조형물은 웅장하고 화려하다. [사진 출처: 시안일보(西安日報)]

이번 등축제의 핵심 주제는 '천 개의 등이 창안을 비추고, 오마(午馬)가 봄을 맞이하다'로, '국보의 새 단장, 빛으로 물든 창안'을 메인으로 정교하게 기획되었다. 전시 구역은 시안 청창 한광먼(含光門·함광문), 융닝먼(永寧門·영녕문) 등 핵심 지점을 비롯해 안위안먼(安遠門·안원문), 창러먼(長樂門·장락문) 등 여러 구역에 걸쳐 조성되어, 성벽 전역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구도를 이룬다.

화등 장인들이 융닝먼 웡청(甕城·옹성)에서 화등 등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시안일보]

행사는 세 개의 핵심 문화 섹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국보, 새롭게 빛나다' 섹션에서는 여러 박물관과 협력해 화등 예술로 삼채등공마(三彩騰空馬), 조릉육준(昭陵六駿) 등 50여 점의 문화재를 복원한다. '질주하는 십이지 말' 섹션에서는 역대 문화재와 서화에서 엄선한 39필의 명마 이미지를 통해 십이지 문화의 내면을 보여준다. '시운 창안청(詩韻長安城)'은 몰입형 회랑과 시 교류 체험을 통해 당나라 시의 정취를 되살린다.

시안 청창 융닝먼 광장에는 거대한 용 등불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 출처: 시안일보]

등축제 기간 동안 시안 청창에서는 성문에 춘련을 걸고, 신춘 마켓, 당나라 풍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공연은 약 100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며,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 창작과 특색 미식 등 요소를 융합해 짙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재+기술+체험'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전통 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적 깊이와 체험의 즐거움을 모두 갖춘 신춘 문화관광 축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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