浏览次数:次
1월 14일 밤, 중국공산당 시안시위 선전부(西安市委宣傳部), 시안시 문화와 여유국(文化和旅遊局)에서 주최한 2023 '시안의 해(西安年)' 춘절 문화 관광 행사 가동식은 다탕부예청(大唐不夜城·대당불야성)에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의 시안 주재 총영사관과 수천 명의 시민 대표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가동식은 사자춤 공연과 함께 시작했다. 현장의 대형 화면에서 시안 국제 우호도시, 우호교류도시 및 국제조직은 영상편지를 통해 먼 곳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외국인 가족 대표가 무대에 올라 시안 성문에서 걸려있는 춘련(春聯)을 읽음으로써 전통적인 명절 문화가 지닌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시안의 개방 및 포용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현재부터 2월 26일까지 시안은 불꽃놀이쇼, 문화 체험 등 6가지 테마로 44개의 행사를 열어 시안의 특색이 가득한 춘절 문화, 다채로운 명절 축제 문화, 특색이 뚜렷한 민속 문화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