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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기간, 시안 문화관광 화려한 성적표 받아

2025년 노동절 연휴 기간 시안시(西安市)는 총 1,475만 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관광 총수입은 123억 3,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5% 증가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안 야경[사진/VCG]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시안은 '전국 인기 관광지 TOP10', '인바운드 관광지 TOP10'에 연이어 선정되었으며,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TOP10'에도 이름을 올려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시안시 전역의 20여 곳 문화유산 및 박물관은 '초장시간 대기' 모드로 운영에 들어가 타지 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10여 곳의 문화유산 및 박물관은 일정 기간 휴관일을 폐지했다. 진시황제릉박물원(秦始皇帝陵博物院), 산시역사박물관(陝西歷史博物館), 시안박물원(西安博物院)은 각각 33만 3,900명, 6만 9,200명, 8만 3,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19.9%, 125.8% 증가했다.

문화유산 및 박물관 열풍은 시안시의 문화관광 시장의 수준을 끌어올렸고, 전 시의 3A급 이상 관광지는 781만 5,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또한 시 전체 여행사는 국내 단체 관광객 수용이 전년 대비 11.12% 증가했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수용은 149.73%나 급증했다.

시안시 19개 주요 공연은 '전력 가동' 상태로 총 803회 공연을 펼쳤으며, 이는 전년 대비 29.7% 증가한 수치다. 화샤문화관광(華夏文旅)은 기존의 '낙타 종소리 전설(駝鈴傳奇)'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고성의 봉화(古城烽火)'이 초연부터 큰 인기를 끌며 4만 4천 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시안 공연계의 새로운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장한가(長恨歌)'는 5만 6천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였다.

시안 SKP 백화점에서는 관중(關中) 5개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미식 축제를 개최했으며, '꽃놀이 나들이 시즌' 소비 촉진 테마 형사도 계속 추진했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쇼핑몰+관광지+공연'의 전면적 협력을 도모했다.

시안 '노동절' 자동차 전시회와 연계하여, 4A급 관광지, 공연 입장권, 식당 및 숙박 할인 쿠폰, 상품권 등을 포함한 시안 문화관광 '선물 세트'를 배포해 자동차 전시회에서 차량 판매량 1만 9천 대 이상을 견인했다. 또한 '틱톡 라이프 시안 카니발 및 한푸(漢服) 시즌' 행사를 개최하고 100만 위안 상당의 소비 쿠폰을 지급해 문화, 상업, 관광의 종합 소비 1억 5천만 위안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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