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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 경제의 부상과 더불어 시안(西安)의 드론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톈허방위(天和防務), 링쿵과학기술(羚控科技), 인노과학기술(因諾科技)을 대표로 하는 현지 기업들이 핵심 기술을 돌파하며 완전한 산업 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드론은 '시안 스마트 제조'의 신품질 생산력을 대표하게 됐다.
'공중 로봇+AI'로 산업 운영 유지보수와 스마트 거버넌스 재편
인노과학기술 제품이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에 적용된 모습 [사진 출처: 시안신문망(西安新聞網)]
인노과학기술이 전시한 무인 운영 기지 시스템은 모듈식 설계를 채택했으며 자동 충전, 기상 모니터링, 데이터 전송 등 기능을 통합해 드론의 7×24시간 자율 작업을 지원하며 반경 15킬로미터를 커버한다. 이 시스템은 이미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태양광 발전소 점검 등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서북공업대학교(西北工業大學) 박사 팀이 창립하였으며, 200여 건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단말-네트워크-클라우드' 완비 제품 체인을 갖춘 공중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스마트 점검 시스템은 에너지, 환경, 물자원 등 10여 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력은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인노과학기술이 투자해 건설 중인 국내 최초의 저고도 경제 스마트 무인 운영 시스템 연구 및 생산 기지는 시안 가오신구(高新區)에서 착공하였으며, 고집적 스마트 드론 및 무인 운영 공중 로봇 시스템 등의 기술 돌파를 실현하고 국내의 의사결정형 무인 운영 시스템 응용의 공백을 메우게 될 것이다.
혁신을 동력으로 저고도 경제의 고품질 발전 추진
링쿵과학기술의 드론 모델 전시 [사진 출처: 시안신문망]
링쿵과학기술이 개발한 FCQ-150MAX 중형 복합익 드론은 최대 이륙 중량 150kg, 유효 적재 중량 40kg을 자랑하며 자율 이착륙 및 순항 작업을 완수할 수 있어 긴급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체계화된 안티 드론 시스템과 초기 제작된 틸트로터 수직 이착륙 드론 등 제품도 개발했다.
서북공업대학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기업으로서, 링쿵과학기술은 특수 드론,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비행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23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은 국방, 물류, 기상 등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링쿵의 무인 운송 시스템은 배송 효율을 300% 향상시켰고, 스마트 드론 시스템은 재난 복구와 구조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과학 기술로 저고도 안전 보호
톈허방위의 저고도 운영 서비스 보안 시스템 전시 [사진 출처: 시안신문망]
톈허방위는 20년에 걸친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완전한 저고도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가 개발한 '톈룽즈항(天融智航)' 저고도 공역 감시 시스템은 '항공 관제와 방공 일체화'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저고도 안전 및 운행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저고도 다목적 스마트 전자 방어 시스템으로서 드론 표적을 신속하게 탐지 및 요격하고, 방위, 거리 및 속도 정보를 정확히 확보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실현한다.
회사가 개발한 일반 항공 이동 관제차는 통신, 감시, 기상, 시간 동기화 등의 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초 민항 표준에 부합하는 고집적 타워 관제 장비로서 이미 다수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톈허방위는 저고도 레이더, 통항 비행 서비스 스테이션, 일반 공항용 이동 관제차 등 일련의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저고도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