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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로 '2025 시안(西安) K-FOOD FAIR' B2B 상담회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안 르네상스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안 후이쥐쇼핑센터(薈聚購物中心)에서 열린 'K-FOOD FAIR 시안 한국 식품존' 역시 현지 시민들과 관람객이 방문하여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2025 시안 K-FOOD FAIR 상담회 현장 [사진 출처: 동방망(東方網)]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35개의 한국 우수 식품 기업이 참가해, 스낵, 건강음료, 조미료,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포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중국 바이어 70여 개사와 한국 기업 간 450회 이상의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25건의 초기 협력 의향을 체결하였고, 의향 금액은 855만 달러에 달했다.
2025 시안 K-FOOD FAIR 품평회 현장 [사진 출처: 동방망]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면밀히 반영하고자, 이번 행사에서는 K-FOOD 품평회를 새롭게 기획하여 현지 소비자 55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선정된 10가지 한국 식품을 직접 시식하며 소중한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 품평회는 한국 기업이 제품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시장 데이터를 제공했다.
2025 시안 K-FOOD FAIR 심포지엄 현장 [사진 출처: 동방망]
본 행사에서는 특별히 수출 전략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의 최신 수입 식품 정책, 무역 보호 제도, 시장 진입 전략을 심도 있는 해석이 이루어졌고, 한국 기업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중국의 2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지역본부 본부장 전대영 씨는 "시안은 중국 내륙 핵심 2선 도시로, 고대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동서양 문화 교류의 중심지이며, 철도 물류의 중요 요충지이다.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2025 시안 K-Food FAIR'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한국 농식품이 중국 2선 시장 진출을 위한 매우 뜻깊은 행보이다."
이번 상담회와 시안 한국 식품존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 중국 2선 시장에 진출할 새로운 통로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체험을 통해 한중 양국 간 식품 분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무역 교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