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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선으로 바라본 입체적이고 진정한 천년 고도

최근, 시안시(西安市) 당위원회 선전부와 CRI 온라인이 공동 주최한 '시안에서 중국을 보다' 외국 전문가 시안 연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최근 며칠간 방글라데시, 캐나다,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한국, 파키스탄, 튀니지, 영국 등 10개국 출신의 외국 전문가 10명이 시안의 기업, 커뮤니티 및 역사문화의 랜드마크를 탐방하며 시안을 진정하고 입체적이며 종합적인 면모를 경험했다.

베이린구(碑林區) 대학 주변 하드테크놀로지 혁신 거리를 방문하면서, 생체모방 휴머노이드 로봇, 무인 운송 드론 등 첨단 기술력이 응집된 다채로운 혁신적 장치들이 외국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변 대학의 밀집된 지적 자원을 바탕으로 베이린구 대학 주변 하드테크놀로지 혁신 거리는 하드테크놀로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개발, 창업 인큐베이션, 성장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대학의 과학기술 성과가 가까운 거리에서 전환되는 '시험장'이 되고 있다.

"이곳의 산학협력 성과가 매우 인상 깊다며 예를 들어, 생체모방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의 경우 학생들이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이론+실무'의 긴밀한 결합은 기술 상용화가 빨라지고 복합형 인재도 함께 길러진다." 한국의 베이징한반도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 김준범이 말했다.

대외경제무역대학교(對外經濟貿易大學) 소속의 이탈리아 출신 교사 나타리 역시 "시안에는 풍부한 역사문화만 있는 도시가 아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 도시의 과학기술 수준과 현대 산업을 확인할 수 있었고, 완전히 새로운 시안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시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인 시안 베이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를 방문한 조사팀은 데이터 대시보드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다국어로 진행되는 크로스보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 체인의 개방성과 혁신 역동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중국 최초의 성급(省級)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중 하나인 시안 베이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는 '하나의 건물'로 전체 산업 시스템의 생태계를 수용하여, 해외 창고 구축, 크로스보더 정산 및 다국어 실시간 방송까지 기업들이 건물을 떠나지 않고도 '글로벌 구매, 글로벌 판매'의 완벽한 사이클을 실현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튀니지에서 중국산 제품을 점점 더 많이 볼 수 있었고, 중국에서도 여러 튀니지 상품을 접할 수 있었다. 이는 중국과 튀니지 간 경제 및 무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양측 간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튀니지의 국제 정치 문제 전문가인 원쓰(文思)가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역사문화와 현대 과학기술이 어우러지고, 활기차고 개방적이며 포용력이 있는 시안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중국전매대학교(中國傳媒大學) 언어 전문가 푸량(付靚)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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