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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안 통상구 출입국 인원 170만 명 초과

시안(西安)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중요한 노드 도시이자 서쪽으로 개방하는 최전방으로서,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시안을 기점으로 중국 여행을 시작하기로 선택하고 있다.

산시 변검총역(陝西邊檢總站)의 소개에 따르면, 10월 29일까지 올해 시안 통상구의 출입국 인원은 170만 명을 초과했고 항공편은 1만 2,000여 편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 55% 증가하여 왕래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시안 통상구에 입국한 외국인은 이미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비자 면제 정책을 통해 입국한 인원은 15만 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는 시안에 입국한 외국인 10명 중 7명이 비자 면제 혜택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시안 통상구는 53개의 국제여객운송항로를 운영 중이며, 세계 24개국의 49개 주요 도시에 연결하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 5개국 7도시'의 통항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여 중앙아시아에서 통항점이 가장 많은 국내 허브공항이 되었다.

산시 변검총역 변경검사처 처장인 뤼빈(呂斌)은 "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가 시안 입국 외국인 여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3개국이 되었으며 동시에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수도 예년에 비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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