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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에서 '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여행의 새로운 방식 경험

2025년 중국을 찾는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1억 5,000만 명을 돌파해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했다.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겉도는 '스팟 투어'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몰입감 있는 심층 체험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시안(西安)은 첨단 기술 지원, 문화적 몰입감, 간편한 결제를 앞세워 독특한 매력을 지닌 새로운 '시안 여행(Xi'an Travel)'의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시안 청창(西安城牆·시안 성벽) 관광지에서는 첨단 기술이 역사를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만든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외골격 로봇을 대여해 '인비저블 보조 다리'를 착용하고 성벽을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성벽 라이딩용 AR 글라스는 '개인 맞춤형 스마트 가이드'로 변신해, 라이딩 중에 적루, 마면, 비각 등 경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야에 띄워주어, 성곽의 벽돌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안 청창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개인 맞춤형 스마트 가이드' AR 라이딩 안경을 착용하고, 과학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방식의 고대 성벽 투어에 몰입하고 있다. [사진 출처: 취장신구(曲江新區)]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 이상 '병마용(兵馬俑)만 보고 떠나는' 여행 대신, 시안에 머물며 현지 일상 속으로 스며들기를 선택하고 있다. 섣달 그믐날 춘완(春晚, 설 특집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다탕부예청(大唐不夜城·대당불야성)에서 춘절 특유의 짙은 분위기를 느끼며, 다탕푸룽위안(大唐芙蓉園·대당부용원)에서는 배를 타고 등불을 감상하고, 무형문화유산 젠즈(剪紙, 종이 오리기) 공예를 구경하며, 한푸(漢服)를 입고 역사적인 거리에서 산책한다. 시안은 중국 전통문화를 일상으로 녹여내고, 생활 현장을 세계에 활짝 열어둠으로써, 단순한 관광에서 심층적인 문화 체험으로의 화려한 전환을 이루어냈다.

시안 상권 내 상점들이 전시한 알리페이+(Alipay+) 간편결제 마크는 외국인 관광객이 여러 국가의 현지 전자 지갑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출처: 'wenming_xa' 위챗 공식계정]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활동 반경을 효과적으로 늘렸다. 이에 발맞춰 시안은 전방위적인 결제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다탕부예청의 수백 곳 상점에는 해외 카드 POS기가 전면 배치되었고, 시안 다웨청(大悅城)에는 최초로 해외 카드 현금인출기가 도입되어 다중 통화 환전 및 6개 국가와 지역의 전자 지갑 QR 결제를 지원한다. 다탕푸룽위안, 시안 청창 관광지 등에도 결제 서비스 센터나 해외 카드 전용 매표 창구가 마련되었다. '걱정 없는 결제' 서비스는 인바운드 관광의 소비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장했다.

라이딩 투어, 시골 체류 등 개성이 강한 새로운 관광 방식이 조용히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시안은 생생하고 활기찬 현지 생활과 완비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을 깊이 이해하고 현재의 삶에 함께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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