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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저고도경제발전 대회 시안에서 개막... 과학기술 혁신으로 저고도 산업 고품질 발전 이끌어

9월 22일, 2026 제3회 중국 저고도경제(低空經濟)발전 대회 및 저고도 산업체인 박람회(CLEDC)가 시안국제컨벤션센터(西安國際會展中心)에서 개막했다. '지혜로 그리는 저고도 새 청사진, 함께 여는 조 단위 새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 개 성·시·구에서 온 전문가·학자, 과학기술 혁신기업, 산업기관 관계자 1,000여 명과 칠레, 벨라루스, 태국 등 국가의 주중 대표들이 참석해 저고도 경제의 규범화·지능화·국제화 발전을 함께 모색했다.

산시(陝西)성 국방기업 혁신발전촉진회와 쑤산(蘇陝, 장쑤성-산시성)동서부 협력발전촉진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국 서북 지역 저고도경제분야에서 가장 수준 높고 과학기술 혁신성이 강하며 산업체인 커버리지가 넓은 대표적인 행사이다. 따라서 산시성의 항공산업 기반과 연구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핵심 기술 개발, 장비 고도화, 표준 체계 구축, 시나리오 혁신 및 국제 협력을 위한 고급 교류 플랫폼 조성을 통해 혁신 성과의 전환과 산업 집적 가속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3회 중국 저고도경제발전 대회 현장, 각 부스마다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출처: kr.xa.gov.cn]

저고도경제는 국가 신흥 전략 산업이며, 산시성은 과학기술 혁신·인재·자본 자원을 지속적으로 집결시켜 산업 클러스터를 강화하고 서부 지역 저고도경제 혁신발전의 거점을 조성할 것이라고 분분히 밝혔다. 전문가들은 업계 최신 동향, 기술 병목, 표준 체계, 실현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민영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 활성화, 장비 검증 및 안전 관리 체계 완비 등에 대해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총면적 1만 6천㎡ 규모에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에서 3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품은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고급 산업용 드론, 비행 제어 핵심 칩, 저고도 통신·내비게이션, 지능형 공역관리 등 전 산업체인 장비와 솔루션을 아우르며, 업계 최신 과학기술 혁신 성과와 국산화 대체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대회는 9월 24일까지 이어지며, 대회 기간에 실크로드 저고도 산업 협력, 산업 해외 진출, 정밀 투자 유치 등 특별 세션과 혁신 경진 대회, 실경 비행 체험, 글로벌 구매 상담회 등 특색 프로그램이 개최되면서 중국의 조 단위 저고도경제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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