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심각하고 복잡한 환경을 직면한 시안시는 대외무역에서 여러 조치를 실시해 대외무역의 안정과 개방을 촉진했다.
시안항에서 상차 작업 중인 중국-유럽 화물열차에 탑재할 화물 컨테이너
시안시의 중요한 대외개방 통로로서 시안항(西安港)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육로 선적항 세금 환급 정책을 시행했으며,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는 카스피해, 흑해를 통과하는 새로운 노선을 개통했다. 또한, 전국 유일한 첫 국내외 전 구간 시각표인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뒤스부르크), 중국-라오스 및 중국-베트남 철도열차도 개통되었고, ‘+서유럽’ 노선도 17개로 늘었다.
12월 25일까지 올해 ‘창안호’는 4,581편이 운행되었고 전 년은 4,600편을 넘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의 관세는 31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고, 이는 시안 지역의 전체 관세의 48%를 차지한다. 철도 부문의 전 년 운수 수입은 21억 위안에 달하고 약 4천만 위안의 세수입을 기여할 전망이다.
시안항 집소운(集疏運: 화물을 모으고 분산함) 능력의 향상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시안 집결센터 건설의 중요한 일부로서 약 42억 위안이 투자되었다.
시안항에 도착한 중국-유럽 화물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