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안시는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시범 업무를 추진해 혁신과 발전으로 향하는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경험과 교훈을 받아들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서비스 무역은 시안시 질적 대외개방의 새로운 동력과 대외 무역 성장의 엔진이 됐다.
상업부(商業部)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시안시에서 신고된 서비스 무역 수출입액은 14억 8,5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27.2% 증가해 2년 연속 높은 수준의 성장을 유지해왔다.
2022년 시안시와 서비스 무역 업무 거래를 진행하는 국가(지역)은 94개로 지난해보다 11개가 증가했다. 싱가포르는 3억 4천만 달러, 미국은 3억 1천만 달러, 파키스탄은 1억 8천만 달러로 시안시 서비스 무역 수출입 시장에서 3위권에 들어섰다. 이 외에도 시안시의 ‘일대일로’ 주변 국가 및 지역과의 서비스 수출입총액은 9억 9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110.7% 성장했다.
작년부터 시안시는 생산형 서비스업, 국제교육, 디지털 무역, 서비스 아웃소싱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강화하고 서비스 무역을 심화하여 서비스 무역 관련 혁신 성과 18개를 연이어 이루어냈다.
현재 시안시는 연달아 문화, 중의약(中醫藥), 인적자원, 지리정보 등 5개 국가급(國家級) 특색 서비스 수출기지로 인정됐다. 또한, 중국-유럽, 중국-카자흐스탄, 중국-러시아 등 해외 서비스 무역 촉진 센터 3개를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