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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가을 항공 시즌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0주간 운영된다. 시안셴양국제공항(西安咸陽國際機場)은 총 22만 2천 편의 항공편을 배정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6만 3천 편을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항공편 수는 1,058편으로, 전월 대비 25편을 증가했으며, 계획량은 전국에서 7위를 기록했다.
시안셴양국제공항에서 줄을 서서 체크인하고 있는 여행객들[사진 출처: 시안신문망(西安新聞網)]
2025년 여름-가을 항공 시즌 동안 시안셴양국제공항은 국내선에서 옌지(延吉), 류저우(柳州), 푸얼(普洱), 싼밍(三明), 바이써(百色), 저우산(舟山), 비제(畢節), 주화산(九華山) 등 20개의 취항지를 추가 및 재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취항 도시 수는 총 153개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중국 내 연간 이용객 100만 명 이상 규모의 공항 대부분을 연결하는 수준이다. 시안셴양국제공항의 항공 노선 네트워크 연결성은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기 항공 노선에서, 시안에서 싼야(三亞), 샤먼(廈門), 하얼빈(哈爾濱), 위린(榆林) 등지로 가는 항공 급행 노선이 하루 10편 이상으로 증편되었으며, 급행 노선 총 수는 19편에 달한다. 주하이(珠海), 원저우(溫州), 옌타이(煙臺), 창춘(長春) 등지로 가는 16개 준급행 노선의 항공편이 하루 6편 이상으로 증편됐다. 동시에,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쿤밍(昆明), 우루무치(烏魯木齊) 등 주요 도시로 향하는 급행 항공편은 시간당 1편까지 운항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안셴양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 중인 여객들[사진 출처: 시안신문망]
또한, 이번 항공 시즌 동안 신장(新疆)과 시짱(西藏) 두 개 방향의 항공 노선의 풍부함과 항공편 빈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신장 방향에서는 항공 노선이 신장 내 전 16개 공항을 포함하고, 우루무치로 가는 항공편은 매일 17편, 카스(喀什)로 가는 항공편은 매일 6편 운항된다. 시짱 방향에서는 운영 중인 총5개 공항을 모두 연결하여 라싸(拉薩)로 가는 항공편은 매일 8편 운항되고, 전월 대비 모두 증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국제(지역) 방면에서, 이번 여름 항공 시즌에 시안셴양국제공항은 총 34개의 국제 항공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그 중 새롭게 터키 이스탄불, 카자흐스탄 심켄트 노선이 추가되었고, 몰디브 노선이 재개되었다. 이에 따라 국제선 일평균 운항 횟수는 20편에 달할 전망이다.
중앙아시아 방향에서, 시안셴양국제공항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타지키스탄 두샨베로 가는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편의 주간 빈도는 10편에 달한다. 중앙아시아 지역 네트워크의 접근성은 계속해서 전국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방향에서, 시안셴양국제공항에서 방콕, 푸켓, 치앙마이, 싱가포르, 콸라룸푸르, 하노이, 호찌민 등 시장 수요가 많은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 방향에서는 도쿄, 오사카, 서울, 부산, 나고야, 삿포로 등 주요 도시에 대한 항공편을 커버한다.
대륙 간 항공 노선으로는 현재 런던, 파리, 시드니, 밀라노, 부다페스트, 민스크로 가는 항공편이 개설되었으며, 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노선도 운영된다. 중국의 홍콩 및 마카오 지역 방향으로는 매일 홍콩과 마카오로 가는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