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행사 현장에서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구직자들[사진 출처: 시안일보(西安日報)]

2025년 시안(西安)시 '춘풍행동' 시리즈 행사의 개막식이 2월 6일 수이다싱탕창안청(隋大興唐長安城) 밍더먼(明德門)유적공원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 이후, 2025년 시안시 '춘풍행동' 특별 채용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란저우(蘭州), 쑤저우(蘇州), 윈청(運城), 퉁촨(銅川), 상뤄(商洛) 등 도시의 대표단들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305개 우수 기업이 총 1만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행사장에는 구직·채용 구역, 홍보·서비스 구역, 취업 지도·교육 구역, 노동 브랜드 전시·교육 구역 등 4개 구역이 마련되어 취업·창업, 기술 교육, 노동자 권익 보호 등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날 채용 행사에는 2만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였으며, 현장에서 3,600명이 취업 의향을 밝혔다. 동시에 진행된 대형 온라인 채용 행사에는 402개 기업이 참여하여 1만 4,011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온라인에서 8,742명이 취업 의향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시안시 공공채용망(公共招聘網), 친윈취업(秦雲就業), 시안시 인력시장 시나 웨이보(新浪微博) 라이브 방송, 마오터우잉(貓頭英) 클라우드 인재시장 및 마오터우잉 비디오 계정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었다. 주요 기업들이 방송에 초대되어 채용 정보, 급여, 발전 전망 등을 소개하였다.

2025년 시안시 '춘풍행동' 시리즈 행사는 '춘풍이 일자리를 보내고 취업을 촉진하며,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안시는 300여 회의 채용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