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도시의 역사와 발전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사람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현재를 인식하며 미래를 탐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올해 5월 18일에는 '박물관의 역량'을 주제로 한 제46번째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박물관 사업의 발전을 중요시하는 시안시위(西安市委), 시정부에서는 '박물관의 도시' 구축을 중요한 도시의 건설 목표로 삼고, 다양한 보조 정책을 출범하며 자금 지원을 강화하여 박물관의 질적인 발전을 추진해 왔다.

현재 시안시는 다양한 등급과 종류의 박물관 159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국유 박물관 38개, 업종별 박물관 50개, 비(非)국유 박물관 71개가 있으며, 종류가 풍부하고 주체가 다원적인 현대 박물관 체계를 기본적으로 형성했다.

올해 시안시문물국(西安市文物局)은 '국제 박물관의 날'의 주제를 중심으로 뉴미디어 플랫폼의 혁신 전파 방식을 활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일련의 특색이 뚜렷한 주제 행사, 진열 전시, 대중 교류, 문화유산 홍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안시 박물관 성과 영상 전시', '대화: 디지털과 박물관의 힘', 박물관 온라인 관광 등 60여 가지의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현대 생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 그리고 박물관이 어떤 활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