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8일 제48회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이하여 시안의 많은 박물관은 박물관의 교육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대중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이 담긴 문화활동에서 중화 문명의 눈부신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시안박물원은 '교육과 연구에 힘쓰는 박물관'을 주제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박물관 2층의 러즈쉐탕(樂之學堂, 즐거움의 학당)에서 '국제 박물관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추첨 방식으로 순번을 결정하여 콩트 연출, 수공예 부채 제작, 당나라 수렵기(狩獵棋) 등 체험을 통해 당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반포(半坡)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이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자신만의 마포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8일 9시부터 10시까지 스첸(史前)공장에서 대표적인 연구 프로젝트인 '식물 염색'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시안교통대학교 박물관은 5월 18일과 5월 25일에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한푸(韓服)를 입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유원 도장 모집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