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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호 중싱통신 수출 전용열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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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 시안-타슈켄트) 중싱(中興)통신(ZTE) 수출 전용 열차 발차식 및 '중싱통신 시안 철도 운송 허브 센터' 현판식이 시안국제항(西安國際港)역에서 열렸다.


당일 11시 5분에 마이크로파 안테나, 기지국 안테나 등 1억 위안 이상 상당의 중싱통신 장비가 담긴 컨테이너 50개를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가 시안국제항역을 떠났다. 열차는 신장(新疆) 호르고스 커우안(口岸·통상구)을 통해 국경을 통과하고,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도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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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싱통신 수출 전용열차의 개통과 '중싱통신 시안 철도 운송 허브 센터'의 현판식은 글로벌 선두 장비 생산기업에 튼튼한 철도 물류 보장을 제공하고, 시안 국제 항무구(港務區)가 중싱통신과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포럼의 성과를 구체적이고 철저하게 실행하는 사례이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발의된 이후 10년 동안 중국-유럽화물열차 창안호는 질적이고 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23년 4월 말까지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는 누적 17,643편을 운행했고 운송망이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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