浏览次数:次
7월 8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中國人民對外友好協會)에서 주최한 2023 중국-아랍 국가 청년 리더 대화회가 시안시에서 성공리 개최됐다. 이번 대화회는 '중국 및 아랍 청년이 녹색 미래를 함께 창조한다'를 주제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수단,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시리아, 팔레스타인,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예멘과 이집트 등 14개의 아랍 국가에서 온 청년 리더 대표 150여 명이 베이징 대학교, 시안의 각 개발구, 산시의 대학교 등의 청년 대표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교류를 진행했다.
대화회에서 이란(易蘭) 시안교통대학 진허(金禾)경제연구센터 교수는 <중국-아랍 녹색 협력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요르단 청년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이 녹색 발전, 사막화 방지 등 분야에서 거둔 거대한 성과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요르단으로 돌아가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눠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안이 13개 왕조의 고도(古都)로서 지니고 있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동시에 중국이 환경 보호에 기울인 노력과 기여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예멘 청년 대표가 밝혔다.
시셴신구(西咸新區), 취장신구(曲江新區), 시안국제항무구(西安國際港務區)의 청년 대표는 녹색 혁신 발전, 문화 및 관광의 융합, 중국-유럽 화물열차 시안 집결센터 건설 등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