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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아시아 정상 포럼 이후 시안을 방문한 첫 국제우호도시 대표단으로서 카자흐스탄 심켄트 시 대표단은 7월 5일에 시안을 방문했다. 나흘간의 방문에서 대표단은 개발구(開發區), 대학교, 하이테크기업을 방문하여 시안이 혁신, 친환경 발전 등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배우고, 시안이 '일대일로'라는 거시적인 구도를 심층적으로 융합하여 이루어낸 최신 성과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시안과 심켄트 시 간의 상호 보완과 교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안 경제개발기술구 계획 및 산업 전시관에서 로봇 퍼포먼스를 관람한 심켄트 시 대표단
7월 5일 대표단은 시안 경제개발기술구 계획 및 산업 전시관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홍보영상을 통해 시안경제기술개발구의 발전 과정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고 경제기술개발구의 산업발전 현황 및 성과를 자세히 고찰했다.
시안시 도시지역 공간배치도 앞에서 대표단은 시안이 역사보호, 도시재개발, 교통계획 등 측면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고, 향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스마트 도시 건설 등 분야에서 더욱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단은 관중(關中) 종합보세구에서 신형 전력반도체 부속품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에 주력한 하이테크기업인 룽텅(龍騰, Lonten) 반도체 고분(股份)유한공사를 참관했다. 게다가 대표단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서비스 체계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당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國國際貿易促進委員會) 시안분회와 심켄트 공영기업 협회 그리고 시안시경제기술개발구와 심켄트고분공사는 각각 MOU를 체결했다.
마지막으로 대표단은 시안성벽에서 열리는 <멍창안(夢長安)-대당영빈성례(大唐迎賓盛禮)>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