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안시는 소비 회복 및 확대를 우선 순위에 놓고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과 적극적으로 도킹하고 소비 황금기를 맞이하여 일련의 이커머스 행사를 전개했다. 5월 말 기준 시안시 이커머스 교역액은 동기 대비 22.69% 증가한 3,016억 1만 3,000 위안에 달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BJ

판촉 행사는 이미 이커머스의 중요한 도구가 됐다. 올해 초에 진행된 시안 2023 온라인 녠훠(年貨, 춘절맞이 용품)절은 인터넷 소매액 107억을 달성하면서 동기대비 30.35% 증가했고, 제5회 솽핀(雙品, 브랜드 소비 및 품질 소비)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 및 중앙아시아 특산물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은 동기대비 19.5% 증가한 50억 3,500만 위안을 달성했다. 게다가 '6.18' 쇼핑축제도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

제5회 솽핀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 및 중앙아시아 특산물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

연합 플랫폼에서 발행한 소비쿠폰도 교역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알리페이는 설 연휴 기간에 소비쿠폰 5천만 위안, 5월에 1천만 위안을 발행했고, 어러마(餓了麽, '배고파?'라는 뜻을 가진 음식 배달 어플)는 설 연휴 기간에 1천만 위안, 3월에 1,700만 위안, 5월에 1천만 위안을 발행했다. 시급(市級) 측면에서 플랫폼 기업이 발행한 소비쿠폰은 누적 1억 1천만 위안을 넘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가 소비에 대한 자극이 뚜렷해졌다. 올해 들어 시안시 상무 부서는 업계 협회, 전문기관들이 농촌과 기업에 도움을 주는 라이브 방송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2년 말 기준 시안시 이커머스 기업은 12만 6,800개에 달했다. 이중 라이브 방송 기업은 1만 2,600개이며, 이커머스와 라이브 방송 기업의 수량은 모두 전국에서 선두 수준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