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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기예를 전수하는 시안 전지 예술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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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전지(剪纸, 종이 오리기 예술) 예술 비물질문화유산 계승자 투융훙(塗永紅)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 10여 개 국가 100여 명의 해외 학생에게 전지 기예를 전수했다.


어렸을 때부터 전지 기예를 배워왔던 투융훙은 정교한 구상, 풍부한 수법, 강한 예술 표현력으로 각계 인사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투융훙은 국내외 유명한 골동품과 서화 거리인 서원문(書院門)에서 전지예술 작업실을 20년간 운영해왔고, 작업실에는 많은 우수한 전지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일부 작품은 산시(陝西)의 특색을 지닌 선물로 외빈에게 증정됐고, 많은 작품이 국내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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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융훙은 평생 전지를 추구해왔으며, 2021년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해외 학생에게 전지 기예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2년 동안 그녀는 100명이 넘는 해외 학생에게 시안 전지 기예를 전수했다.


투융훙의 해외 학생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전지 기예를 배우는 과정에서 느낀 바를 자주 공유했다. 게다가 이 해외 학생들은 전지 기예를 배우면서 중국어 능력도 함께 연습하고 있다.


투융홍은 '전지는 중국 우수한 전통문화의 일부이고, 해외 학생들이 전지를 통해 중국 문화를 좋아하게 될 수 있으며, 나중에 중국 그리고 시안을 방문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들이 배운 전지 기예는 우정의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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