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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에 열린 제10회 중국 서부 문화산업 박람회(이하 문화 박람회), 2023 시안 실크로드 국제 관광 박람회(이하 관광 박람회) 기자회견에서 문화 박람회와 관광 박람회는 8월 17일 시안에서 개막할 것이라 밝혔다.
2005년부터 18년간 총 9회를 개최해 온 문화 박람회는 중요한 국가급(國家級) 문화 성회로 서부지역 12개의 성·시의 문화가 약 20년 동안 발전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고, 서부 지역 간 그리고 전국적인 문화 교류 협력을 추진해 왔다. 게다가 서부 문화자원의 전환을 추진하고, 문화 상품 거래를 촉진하며, 문화산업 프로젝트의 발전을 이끄는 국가급 종합적 플랫폼이 됐다.
문화와 여유부(文化和旅遊部), 국가광전총국(國家廣電總局), 산시성 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내몽골(內蒙古), 광시(廣西), 충칭(重慶) 등 11개의 성·시·자치구가 협력하여 개최되는 이번 문화 박람회는 서부지역 문화체제 개혁, 디지털 문화, 문화유산 보호, 향촌 문화 진흥 등 최신 발전 성과를 선보이고 서부 문화산업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서면서 나타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문화 박람회의 계획 면적은 7만 2천㎡로 역대 최대 전시지구 면적을 기록했고 교류협력관, 산업성과관, 디지털 문화관, 문화 관광 융합관, 문화창의관 등 전시관 5개과 야외 전시구역 1개를 설치했다.
또한 이번 문화 박람회를 통해 동부와 서부 간의 협력을 돋보이고 자원 공유, 산업 상호보완을 실현할 것이다. 서부 12개의 성·시 외에도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지앙쑤(江蘇) 등 10여 개의 동부 성·시도 박람회에 참여해 최신 문화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열린 관광 박람회는 국제화 관광업의 발전에 초점을 두고 실크로드 주변 국가의 관광업 발전 성과를 전시할 것이다. 이번 관광 박람회는 키르기스스탄을 주요 내빈국으로 초청할 것이며, 실크로드 국가와의 우호적 교류를 통해 관광업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