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안은 문화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시나리오, 신유망업종, 신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새로운 소비 활력을 자극함으로써 뛰어난 질적 발전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시안시의 중점 문화 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총 182억 7,500만 위안으로 연간 계획 투자의 99.6%를 차지했다.

또한, 취장신구(曲江新區)는 문화와 여유부(文化和旅遊部)에서 발표한 50개의 국가문화산업과 관광산업 융합 발전 시범지역 건설 기관 명단에 포함되었고, 다탕부예청(大唐不夜城)은 제2차 국가급(國家級) 관광 레저 거리로 선정됐다. 친링(秦嶺) 국가식물원·이쑤사(易俗社) 문화거리 등 9개의 풍경구는 국가 3A급 이상의 풍경구로 새롭게 선정되었다.

현재 중국에는 9만 8,900개의 문화 관광 관련 기업이 있으며, 이 중 시안은 1,600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도시 TOP10에 진입했다.

올해 설날부터 시안의 인기는 계속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장기간 전국 10대 인기 관광 목적지 도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특히, 올해 여름 방학 기간에 시안의 주문량은 동기 대비 164% 증가하였고, 시안 시내 박물관 티켓 영업액은 전년 대비 279% 성장했다.

새해에는 시안이 역사 문화 자원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문화 관광의 융합 발전 경로를 확장하여 시안 경제의 질적 발전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