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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시' 관광 홍보회,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산시성(陝西省)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산시성 문화와 여유청(文化和旅遊廳)이 주관한 '문화 산시' 관광 홍보회는 3월 26일에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홍보회는 '중국을 알아보려면 산시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산시 관광 홍보대사와 여행사 대표들이 관광 자원, 상품, 특색 있는 관광 노선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병마용(兵馬俑), 화청궁(華淸宮), 후커우(壺口) 폭포, 화산(華山) 등 산시의 웅장한 풍경과 화려한 다탕부예청(大唐不夜城),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가급(國家級) 비물질문화유산 기예능 보유자들이 허양현(合陽縣) 망석중이, 친창(秦腔), 피잉(皮影, 중국의 그림자극)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쿠알라룸푸르에서 '문화 산시' 관광 홍보회를 개최함으로써 말레이시아와의 우호적인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이루는 데 기여하였다.

말레이시아는 산시 해외여행의 중요한 목적국이자 산시의 중요한 동남아 관광객 내원국이다. 이에 따라 양국 간의 문화 관광 교류 협력은 나날이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양국 간의 상호 비자 면제 정책의 실행, 시안-쿠알라룸푸르 직항 항선의 개통, 시안 주재 말레이시아 총영사관의 개설 등에 따라 산시와 말레이시아 간의 관광 협력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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