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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안시(西安市)는 외자 유입 확대와 외상투자 규모의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산업 및 공급 사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안시 경제의 질적 발전에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하였다.
올해 상반기 시안시의 실제 이용 외자는 연간 목표의 62.6%인 784억 6,700만 위안, 실제 도착 외자는 연간 목표의 56.4%인 5억 6,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시안시 제조업의 실제 이용 외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46% 포인트가 성장했다.
삼성(중국) 반도체 시안기지 [사진/삼성(중국) 반도체 제공]
2024년 6월까지 삼성(중국) 반도체 유한공사는 시안에 총 293억 달러를 투자했다. 앞으로 삼성은 산시성(陝西省), 시안시와 협력을 강화하여 '시안 제조' 하이엔드 플래시 메모리 칩의 생산을 늘리고 시안을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안시는 한국에서 시안 가오신구(高新區)(한국) 반도체 산업 기업 좌담회를 개최하여 삼성 환신(環新) 2기, 대광전자 등 우수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또한, 시안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청두(成都) 등 중국 주요 도시와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도 투자 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 시안시는 공업과 신식화부(工業和信息化部)에서 발표한 <제조업 신형 기술 개조 도시 시점 업무에 관한 통지>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안시는 <2023 선진 제조업 백강시(百强市) 연구 보고>에 선정되어 '제조업 강시(强市)'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들어 시안시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창지앙삼각주(長江三角洲),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灣區)에서 반도체 및 집적회로 산업 투자 협력 교류회, 시안시와 상하이 주재 기관 협력 교류 간담회, 시안시 웨강아오다완구 산업 협력 발전 홍보 대회 등 행사를 개최하여 투자유치를 통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계약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