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에서 개최된 CCESF2025중국 국제 전시 산업 혁신 발전 대회(中國國際會展業創新發展大會)에서, 시안시(西安市)는 우수한 도시 브랜드, 완벽한 전시 시설,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 및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시 규모를 바탕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2024-2025년도 중국 10대 전시 명성'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시안시상무국(西安市商務局)은 '2024-2025년도 중국 전시 업무 선진 기관'으로 영예를 받았다.

시안 다옌타(大雁塔·대안탑) 북광장을 내려다보는 모습[사진 출처/VCG]

이번 대회는 '능력 강화, 융합 및 혁신 개척'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전국 각지의 전시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대표단, 업계 전문가, 그리고 유수의 전시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혁신적 발전 경로 모색, 그리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지난해부터 시안의 전시 산업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 전시 명성 목표를 설정하고, 전역 전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시안의 전시 활동 규모와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었으며, 전시 산업의 경제적 파급력과 시너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관련 관계자에 따르면, 시안의 전시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시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화, 시장화, 전문화, 정보화, 브랜드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더 많은 유명 전시회가 시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 경제 성장,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소비 촉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