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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시와 나라시, 'E-Sports 교류 행사' 성황리 개최

최근, 시안시위원회 외사판공실과 나라시 관광전략과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시안·나라 E-Sports 교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두 도시에서 선발된 16명의 시민 참가자가 e스포츠를 통해 서로 이해를 깊게 하고, 우정을 증진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e스포츠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문화 매체로, 이제는 국제 교류의 새로운 다리가 되어가고 있다. 행사에서 양 도시의 참가자들은 e스포츠의 열정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며, 진심을 다해 몰입한 플레이를 통해 높은 경기력과 뛰어난 팀워크 정신을 발휘했다.

현장 관객들도 스크린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응원해,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결국, 시안전자과학기술대학교(西安電子科技大學)의 왕즈루이(王子睿)와 웡중한(翁中漢)이 각각 종합 점수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며, 나라시에서 온 선수 세 명이 3위부터 5위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e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더 많은 유사한 상호 작용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

나라시는 1974년부터 시안시가 체결한 최초의 국제 우호도시로, 50년간 양 도시는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교류를 펼쳐왔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은 양 도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이번 e스포츠 교류 행사는 양 도시의 문화 교류를 풍부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우호 협력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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