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안의 적극적인 국제 교류 및 협력 추진
'시안강우구 체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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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참여한 '시안강우구(西安港務區) 체험' 행사가 지난 2월 24일 열렸다. 미국, 독일, 이집트, 크로아티아, 카자흐스탄, 인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체코,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약 20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시안 현지 대학교 교수와 유학생, 시안 방역 일선에 나선 해외 자원봉사자, 시안을 기록하는 블로거,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종사한 기업가, 맛집 경영인 등 참가자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이번 행사에 대한 흥미가 모두 넘쳤다.


가장 먼저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의 시발역이자 되돌아오는 열차의 종착지인 시안국제항역(西安國際港驛)을 참관했다. 컨테이너와 트럭들이 수많은 화물을 질서정연하게 운송하는 모습은 역사 문화 도시로 알던 시안의 또 다른 면모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자 과학기술 기업의 생산 라인을 둘러본 한 외국인은 ‘이 제품들이 창안호를 통해 고향에 판매된다면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식량·식용유 가공 기업에서는 직접 뱡뱡면 만들기 체험도 하고, 강우구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에서는 중국과 외국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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