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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는 1,791편이 운행되었다. 화물 운송량은 151만 9천 톤에 달하며 열차 운행량, 적재 컨테이너 비율, 화물 운송량 등 핵심 지표는 모두 전국 선두에 자리 잡았다.
분주한 시안 국제항무구 컨테이너 중심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는 발달된 교통망, 높은 운송 효율, 낮은 종합 원가 등 특징으로 많은 기업이 세계로 나가는 데 우선적인 선택지가 되었다.
국제항무구(國際港務區)에 위치한 CIMC카이퉁(산시)물류발전유한공사[中集凱通(陝西)物流發展有限公司]는 이미 창안호와 4년간 협력을 이어왔다. 고객 서비스 매니저 장옌(張艶)은 “예전에 창안호가 없었을 때 시안에서 훠얼궈쓰(霍爾果斯) 포트까지만 해도 10여 일이 필요했고, 자동차로 카자흐스탄까지 운송하면 총 20여 일이 필요했다”며 “현재 창안호로 운송한다면 동일한 거리를 6일만에 도착할 수 있고 소요시간이 2/3로 단축되었다”라고 밝혔다.
시안자무항건설운영유한공사(西安自貿港建設運營有限公司) 사장 위안샤쥔(袁小軍)은 이에 대해 “국제 물류 서비스를 진행하는 동시에 무역과 생산제조 기업과 함께 국제 무역의 공급과 수요 매칭 교역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무역과 생산제조 기업을 시안에 유치했다. 현재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 집결센터는 총 200억 위안을 투자하여 집결센터 지원 프로젝트 18개를 건설하고, 도로-철로 고속선과 세관 검사 등 시설의 업그레이드 및 개조를 추진하였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중국-유럽 화물열차 1만 편 운행 수요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시안 항무국은 노선을 최적화하고 종합 원가를 낮추며 새로운 서비스 모드를 혁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