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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시 세관은 올해 상반기 시안 수출입 무역 총액이 2,184억 7천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수출액은 1,350억 1천만 위안으로 31.9% 늘었고, 수입액은 834억 6천만 위안으로 19.3% 하락했으며, 동기 무역 흑자는 515억 5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수출입 금액을 무역 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 무역은 33.2% 증가한 651억 2천만 위안으로 시안시 전체 수출입 총액의 29.8%를 차지해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가공 무역은 1,280억 4천만 위안으로 17.5% 늘었고, 보세 물류 수출입액은 198억 3천만 위안으로 28.5% 감소했다.
수출입 금액을 무역 파트너별로 살펴보면, 시안시의 ‘일대일로’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액은 29% 증가한 407억 5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유럽, 아세안, 홍콩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액은 각각 12.6%, 37.6%, 0.3% 증가했다. 한국, 중국 타이완,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입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액은 각각 2%, 3.1%, 1.8%, 15.6% 감소했다. 같은 시기 RCEP 기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안시의 수출입액은 888억 8천만 위안으로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을 보면, 상반기 시안시에서 주로 수출한 상품 중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 및 부품, 자동차 등 동력 전기 제품과 콩, 구리 등 일반상품의 수입도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