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시안 셴양(咸陽)국제공항 외국인 결제 서비스 시범 구역이 정식으로 가동되었으며, 외국 결제 서비스 현판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시안 셴양국제공항은 베이징 서우두(北京首都) 국제공항, 다싱(大興)국제공항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공항 결제 서비스 센터를 가동한 공항이 되었고, 시안도 전국 2번째 외국인 결제 서비스 센터를 가동한 도시가 됐다. 이로써 산시성(陝西省)은 결제 서비스의 편리성 향상 및 외국인 결제 체험 최적화 측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다.

중국은행(中國銀行) 산시성 지점, 시부지창(西部機場, 서부공항) 그룹이 공동으로 조성한 셴양국제공항 외국인 결제 서비스 시범 구역은 산시성에서 처음으로 건설되어 가동된 중점 장소 결제 서비스 시범 프로젝트이다. 서비스 센터는 공항 국제 도착 출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각종 결제 서비스 홍보, 모바일 결제 다운로드 지원, ATM 현금 인출,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시에 도착한 외국인에게 신속한 결제 서비스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수 있다.

외국인 결제 서비스 시범 구역은 결제 서비스 센터 건설을 핵심으로 하여 공항 내 다양한 시나리오 결제 서비스 시설과 연동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카드 결제, QR코드 스캔 결제, 외환 환전, 현금 사용, 디지털 위안화 등 5가지 시나리오의 다양한 결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