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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시안국제항역에서 출발한 첫 '웨산' 국제 화물열차
2023년 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주장(珠江)삼각주 지역에서 생산된 가전제품, 가구, 일용품이 담긴 컨테이너 50개를 실은 최초의 '웨산(粤陝)'(광저우-시안-유럽) 국제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가 시안국제항(西安國際港)역에서 출발했다. 이 열차는 아라산커우(阿拉山口) 항구를 거쳐 국경을 통과하고 약 14일 후에 유럽에 도착할 예정이다.
'웨산' 국제 화물열차는 광둥 광우(廣物)국제물류투자발전 유한공사와 시안 자무항건설운영(自貿港建設運營) 유한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해당 열차는 광저우에서 화물을 싣고 출발하여 철도를 통해 시안항으로 운송한 뒤 시안국제항역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에 실어 유럽으로 보낸다.
'웨산' 국제화물열차는 주 1회로 운행한다. 이는 광둥 국제항역과 시안 국제항역 간의 쾌속철도의 공공물류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안정시키고 두 지역을 위해 저원가, 고효율의 물류 운송을 제공할 것이다.
2022년,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는 4,600편 이상 운행했다. 화물 운송량은 400만 톤에 달했으며 열차 운행량, 적재 컨테이너 비율, 화물 운송량 등 핵심 지표는 모두 전국에서 선두적인 위치에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