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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시안시 인민정부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은 기자 회견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長安號)의 2023년 운행 횟수가 5천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11월 28일에 첫 운행을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는 누적 21,193회를 운행했다. 올해 들어 12월 14일까지 5,139회를 운행하여 동기 대비 15.6% 성장했으며, 이는 전국 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로써 시안은 전국에서 최초로 중국-유럽 화물열차 연간 운행 횟수가 5천회, 누적 운행 횟수 2만회를 초과한 도시가 됐다.
시안은 동서 방향으로 유라시아 육·해 무역 대통로, 남북 방향으로는 서부 육·해 신통로가 집결되어 있어 '일대일로'의 현대 국제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