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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시안의 해외여행 인기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민항(中國民航)은 3월 31일부터 하계 운항 시즌 운항 스케줄을 시작하며, 시안 셴양(咸陽)국제공항은 여러 개의 국제(지역) 항로를 증가하고 개재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3월 31일부터 중국국제항공(中國國際航空)은 시안-아스타나 항공편을 매주 2회에서 3회로 늘릴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는 ‘일대일로’의 중요한 노드이다. 카자흐스탄은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3월 31일부터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시안-홍콩 항공편을 매주 3회에서 5회로 늘릴 예정이다. 시안시는 3월 6일부터 홍콩·마카오 왕래 '개인 관광 비자'를 발급하게 되어 홍콩·마카오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4월 23일부터는 중국동방항공(中國東方航空)이 시안-도쿄 항공편을 매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중국과 일본 간의 비즈니스 관광, 유학, 가족 방문 등의 목적으로 왕래하는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3월 30일부터 에어부산은 시안-부산 항공편을 재개하고 매주 2회로 운항하고 있다.
4월 5일부터 에어아시아는 시안-쿠알라룸푸르 항공편을 재개하고 매주 3회로 운항하고 있다. 2023년 12월 1일부터 양국 간에 비자 면제 정책이 정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양국 간의 여행 왕래가 한 단계 더 편리해졌다.
마지막으로 4월 27일부터 중국동방항공은 시안-모스크바 항공편을 재개하고 매주 3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2023년 8월에 러시아가 중국 관광객에게 60일간 유효한 전자 비자를 발급하며, 러시아에서 16일간 체류할 수 있게 허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