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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시안시 인민 정부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시안·한국주’ 행사가 취장(曲江) 조이시티(大悅城)에서 진행됐다.
시안·한국주 행사는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4년, 2015년, 2018년과 2019년 네 차례 더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최근 시안시와 한국의 경제 무역 협력은 한층 더 깊어졌고, 한국 삼성전자그룹을 비롯한 한국 기업은 이미 시안의 최대 외자 기업 구성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시안에 장기 체류하는 한국 교민 수 역시 3천 명을 넘어섰다. 이런 배경에 힘입어 ‘시안·한국주’ 행사는 이미 중한 양국 지방 정부 상호 교류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김병권 주 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는, “올해는 중한수교 29주년으로, 코로나 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중 양국은 여전히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공동 방역과 경제 협력으로 고난을 함께 극복하는 운명공동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에 개최되는 이번 ‘시안·한국주’ 행사는 양국의 문화를 서로 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