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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2곳이 국가급 명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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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 문화와 여유부(文化和旅遊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두 번째 국가급(國家級) 야간 문화와 관광 소비 클러스터 명단' 에는 산시성 시안시 베이위안먼(北院門) 역사 문화 지역, 이쑤서(易俗社) 문화 거리 2곳이 선정되었다.


시안시 도심에 있는 베이위안먼 역사 문화 지역은 총면적이 2.24km²이고 크고 작은 골목 49개로 구성되었으며 시안시에서 역사 문화, 이색적인 풍습, 민족풍정이 가장 강력한 핵심 지역의 하나이자 시안의 역사와 문화의를 담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베이위안먼 역사 문화 지역은 이미 역사 문화, 민족 음식, 관광 쇼핑, 레저를 하나로 융합하였고, 전국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린 이색적인 관광 소비 클러스터가 되었다.


베이위안먼 역사 문화 지역의 야간 경제는 많이 발전되었다. 일반적으로 영업시간은 밤 10시 이후까지 연장되고, 베이위안먼 풍정거리(風情街)를 비롯한 주요 거리의 영업시간은 항상 밤 12시 이후까지 연장된다. 야간 소비자는 일간 소비자 유동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베이위안먼 풍정거리'는 2021년에 '시안시 야간 경제 시범 거리'로 선정됐다.


2021년 9월부터 정식 개방된 이쑤서 문화 거리는 1년도 안 되는 시간으로 서안에서 손꼽히는 이색적인 문화 거리가 되었다. 해당 거리는 친창(秦腔)문화를 특징으로 도시 재개발과 문화 보호 조화에 중점을 두며 문화 산업을 확대하여 이쑤서를 중심으로 박물관 전시, 친창 예술 공연, 중국과 외국의 연극 교류, 희곡(戱曲)의 교육 계승, 문화 창의를 하나로 융합한 이색적인 활력 문화 거리로 만들었다.


현재, 이쑤서 거리는 육성, 구축, 업그레이드를 통해 음식 집결형, 문화·오락·체육 소비형, 편리 서비스형, 대중 생활형의 야간 경제 클러스터가 되어 점차 시안시 야간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야간경제 육성은 이미 시안의 소비를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2022년 시안시 정부업무보고에 따르면 첫 매장 경제(首店經濟), 야간 경제, 면세 경제를 발전시키고 소비 분야의 신유망업종, 신 모드, 신초점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소비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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