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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에 시안 문화와 관광 홍보회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홍보회는 올해에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이후 시안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 가장 중요한 문화교류 행사이다.
홍보회에서는 시안시 문화와 여유국(文化和旅遊局) 부국장인 쭤둥(左東)과 사마르칸드시 정부 비서장인 Ibragimov가 <시안-사마르칸드 인문과 관광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MOU에서는 양 시가 서로의 도시에서 개최하는 홍보 행사를 도와주고, 대표단을 파견하여 상대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문화 관광 교류 행사에 참가하며, 인문 예술 교류와 공연 등 행사를 진행하는 등 내용이 포함됐다.
당일 '시안-사마르칸드 인문 교류 기지'는 사마르칸드 국립사범대학교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는 양 도시가 매년 정기적인 문화교류, 인원 교육, 지도자 방문 등을 진행할 것을 의미한다. 특히 관광, 고고, 비물질문화유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여 실크로드 문화를 위한 계승과 홍보에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