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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9월 22일 오전 중국 산시(陝西) 시안(西安)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협력 기회를 창조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한다'이며, 전반적인 구조로 '1+13+1' 모델을 채택하였다.
'1+13+1' 모델에서 '1'은 개막식과 전체 회의를 가리키며, '13'은 유라시아 경제포럼 종합단지 발전 포럼, 유라시아 경제포럼 싱크탱크 분과회의, 실크로드 녹색 에너지 협력대회, 중의약(中醫藥)교류협력 분과 회의 등 13개의 분과 회의 행사를 포함한다. 마지막 '1'은 2023 유라시아 경제포럼 경제무역 협력 박람회 및 중국[산시] 수출입 상품 전시회를 의미한다.
2005년에 창립된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지금까지 9회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역대 포럼에서는 일련의 지역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도 원칙에 관한 문헌을 발표하여 '실크로드' 국제간 연합 세계문화유산 신청을 추진했고, 유라시아 경제 종합단지를 건설하는 등의 중요한 업적을 이뤄냈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교의 교통 일체화 건설 및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촉진하여, 협력 성과를 30여 개를 달성하고 프로젝트 90여 개를 진행해 왔다.
2023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 제기한 지 10주년에 개최되는 고차원적이고 개방적인 국제회의로 2005년 개최된 후 10번째로 개최되는 유라시아 경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폭 넓은 대화와 각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심층적인 상호보완과 높은 수준의 상생이라는 새로운 협력 구도가 형성되도록 촉진하고, 산시성과 시안시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구도에 깊이 융합하도록 추진하여 높은 수준의 질적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