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제기된 지 10년 동안, 시안은 '일대일로'라는 거시적인 구도의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하였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했다. 이로 인해 시안은 활력이 넘치는 내륙 개혁개방 고지가 됐다.

최근 몇 년간 시안은 실크로드 국제박람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 중국-아세안 박람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등 중요한 경제 무역 행사를 기반으로 대외 무역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왔다.

2013년 이래 산시(陝西)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 간의 수출입액은 4배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18.4% 성장했다. 2022년에는 시안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 간의 수출입액이 39%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시안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 간의 수출입액은 646억 6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2%를 성장했다. 이중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액은 2.5배 성장한 24억 5,200만 위안에 달했다.

2013년 11월 운행을 시작한 '창안호(長安號) '는 운행 효율이 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간 운행량은 시작 단계의 100편 미만에서 2022년의 4,639편으로 늘어났다. 운송 화물 종류도 단일한 공업기계 상품에서 식량·경공업·건자재 제품 등 전 품목으로 확대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운행된 '창안호'는 총 3,045편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3% 성장했다. 운송화물 무게는 274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7% 성장했다. 현재 '창안호'는 이미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 간 무역 왕래의 중요한 통로가 됐다.

지난 10년 동안 시안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과의 서비스 외주업무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시안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과 체결한 서비스 외주 계약금은 2억 1,655만 4,800달러에서 4억 7,607만 1,200달러로 증가하여, 전년 대비 119.84%를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