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사(新華通信社), 중국공산당(中國共産黨) 산시성위(陝西省委), 산시성인민정부(陝西省人民政府)가 공동으로 주최한 실크로드(시안) 국제 커뮤니케이션 포럼이 10월 25일 산시성 시안시(西安市)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는 50여 개의 국가와 지역의 정부 부서, 주중 공관, 언론사, 기업 등에서 온 중외 내빈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질적 국제 커뮤니케이션이 문화 계승 발전을 추진한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교류를 이루었다. 이번 포럼은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오이더(趙一德) 산시성위 서기는 치사에서 "산시는 옛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중국이 서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기지로서 '일대일로' 거시적 구도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되어 있으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통해 산시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있다. 산시와 세계 각지의 과학기술, 경제, 무역, 문화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외 언론들이 산시를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푸훙(傅紅) 신화통신사 사장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공동 건설에 대한 언론사 책임을 중심으로 치사했다.

이번 포럼은 메인 포럼 외에도 '실크로드' 매스미디어 교류 협력 포럼과 '장안의 밤' 문화교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