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센터   >   뉴스
진시황제릉박물원, 연간 방문객 수 기록 경신

10월 23일, 진시황제릉박물원(秦始皇陵博物院, 이하 박물원)은 올해 1,000만 번째 방문객을 맞이하였고, 설립 이래 사상 최고의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 박물원은 개장한 이후부터 국내외 관광객 약 1억 5천만 명을 맞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박물원은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여 고고학·연구·전시 수준을 높였다. 또한, 뉴미디어를 통해 홍보 경로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시 플랫폼을 혁신하며, 티켓 관리 서비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대중들의 문화 관광과 문물 지식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왔다.

박물원 고고 발굴 연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진시황제릉 외성(外城) 서쪽 1호묘 고고학 발굴 프로젝트가 '산시성(陝西省) 제1회 6대 고고학 신발견'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발굴된 가장 큰 규모이자 최고 등급이며 가장 잘 보존된 진나라 시대의 대형묘지로, 진나라 시대 고위 귀족 고분에 관한 고고학의 공백을 메우게 되었다.

또한, 진시황릉 동차마(銅車馬) 박물관은 2021년 5월 18일에 정식으로 개방되었고, 2022년 '청동지관(靑銅之冠)-진릉(秦陵) 채색 동차마' 전시를 통해 '전국 박물관 10대 진열 전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물원은 그리스 국가고고박물관과 협력하여 '평행 시공: 그리스에서 병마용과의 만남' 온라인 전시를 개발하였는데, 이는 2022년도 중화문물 옴니미디어 전파 우수(뉴미디어) 홍보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동시에 박물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티켓 예약의 정밀화 관리를 실현하였고, 이로써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휴가 기간 동안 박물원과 주변의 관람 수용 부담을 줄였다.


Copyright © 2024 Xi'an China All Rights Reserved. Presented by China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