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시안시의 지역 총생산액(GDP)은 8,535억 5,2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농업, 임업, 목축업, 어업 분야의 증가치는 218억 8,8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이는 상반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시안시 규모 이상(연간 영업이익 2천만 위안 이상) 공업의 증가치는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장비제조업의 총생산액이 7.1% 증가했다.

또한, 시안시의 자격을 갖춘 건축기업이 완성한 건물의 총생산액은 4,235억 2,9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6.0% 성장했다.

시안시 서비스업은 동기 대비 5.3% 상승했고, 1~8월 규모 이상 서비스업의 영업 소득은 9.0%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시안시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는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이는 1~8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그러나 투자 구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제조업 투자는 8.4% 성장하여 고정자산 투자의 15.6%를 차지했다. 이는 동기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 중 장비제조업 투자와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각각 8.4%, 6.5% 증가했다.

1~3 분기 동안 시안시의 수출입 총액은 2,639억 7,5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9.9% 하락했다. 그러나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수출입은 20.4% 성장해 수출입 총액의 30.7%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1~3분기 동안 시안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550억 9,7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