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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공동으로 건설한 카자흐스탄-시안 부두 프로젝트의 가동식이 아스타나 시와 시안시에서 영상통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해당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허브 대 허브'의 효율적인 물류 신통로 구축을 추진하며,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큰 구도에 깊이 통합될 것이다.
당일에는 영상통화의 형식으로 마지막 컨테이너가 시안 국제항역에서 중국-유럽 화물 열차(시안)에 실리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시안 부두가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 열차는 일용잡화, 기계 장비와 신에너지 자동차 등을 싣고 서쪽을 향해 카스피해를 건너, 11일 후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중앙아시아 시안 정상포럼의 중요한 협력 성과 중 하나로서, 시안 국제항역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시안 부두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를 바탕으로 중국이 수출입한 카자흐스탄 화물을 시안에서 신속하게 집산하고, 중국에서의 카자흐스탄 상업 무역 물류 집산센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