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예뉴핑(葉牛平) 시안시 시장은 조규일 한국 진주시장 일행과 회견을 가졌다.

예뉴핑 시장은 조규일 시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시안의 경제 사회 발전 상황을 소개했다. 예 시장은 2016년 시안시와 진주시가 우호도시로 맺어진 이후부터 경제 무역,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문화 관광 교류 행사인 '석류꽃의 봄'은 상시적이고 고정적인 중한 양자 간 교류 행사이자 시안과 진주의 우정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예 시장은 양 도시가 상호 보완, 호혜상생, 협력상생의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의 플랫폼화, 메커니즘화, 프로젝트화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제 무역 투자,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깊은 협력을 지속 강화하며, 중한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시안의 경제 사회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칭찬했다. 조 시장은 시안이 유구한 역사, 풍부한 과학 교육 자원, 튼튼한 산업 기반, 넓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가 경제 무역 왕래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문 교류를 강화하며, 우호 교류를 심화하고, 상호 윈윈 전략을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회견이 마무리되면서 양 도시는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