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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따오기 컵' 제3회 중·일·한 청년 연설대회 결승전이 시안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일·한 언어 전문가'와 '중·일·한 3국 언어 도전자'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중·일·한 언어 전문가' 부문의 참가자들은 비모국어로 연설을 완성해야 했고 '중·일·한 3국 언어 도전자' 부문의 참가자들은 중·일·한 3국 언어를 교대로 사용하여 연설해야 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 위원단은 3개 국가의 외교관, 언론인, 언어문화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중국, 일본, 한국에서 온 18명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 소통에 있어서 체험하고 체득한 바를 공유하며, 3개 국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우호형 3개 국가의 협력을 발전시키는 소원과 결심을 표현했다.
중·일·한 협력 비서처가 2022년부터 시작한 중·일·한 청년 연설대회는 3개 국가의 우호를 홍보하고, 대중 특히 젊은이들 간의 상호 인식과 이해를 향상시켰다. 게다가 당대 3개 국가의 우호 협력 이야기를 나누고, 3개 국가와 깊은 인연이 있는 청년 인재 자원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3개 국가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제1회 대회의 결승전은 2022년 한국 서울에서, 제2회 대회의 결승전은 2023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