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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시, 올해 1~4월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1,350억 위안 넘어

2024년 1~4월 시안시 수출입 무역총액은 1,350억 4,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전국 수출입 증가 속도의 5.7%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수출액은 895억 5천만 위안으로 11.5% 증가했고, 수입액은 454억 9,800만 위안으로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 흑자는 440억 5,200만 위안에 달했다.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한국과의 수출입액은 325억 8,300만 위안으로 43.3% 증가했으며, 시안시 수출입 총액의 24.1%를 차지했다. 미국과의 수출입액은 75억 700만 위안으로 5.4% 증가했고, 브라질은 60억 5,500만 위안으로 1.8배, 베트남은 60억 위안으로 2배 증가했다. 반면, 말레이시아와의 수출입액은 93억 1,700만 위안으로 21%, 일본은 64억 4,900만 위안으로 13.2% 감소했으며, 아세안 및 유럽연합과의 수출입액도 다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시안시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수출입액은 767억 8,200만 위안으로 17.1%를 증가했으며, 이는 시안시 수출입 총액의 56.9%를 차지했다.

수출 상품 중 시안시 전기 기계 제품은 800억 5,200만 위안으로 10.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시안시 전체 수출액의 89.4%를 차지했다. 특히 전자부품은 461억 3,700만 위안으로 1.1% 증가했고, 자동차(섀시 포함)는 130억 3,400만 위안으로 160%를 급증했다.

수입 상품 중 시안시 전기 기계 제품은 341억 9,900만 위안으로 21.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시안시 전체 수입액의 75.2%를 차지했다. 게다가 전자부품과 반도체 제조 장비의 수입액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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