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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139명의 승객을 태운 룽에어(Loong Air) GJ8937편이 시안 셴양(咸陽)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제2 도시인 사마르칸트로 직항하였다. 이는 시안의 최초의 사마르칸트 직항 노선이자 중앙아시아를 잇는 7번째 국제 노선이다.
시안발 GJ8937편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9시 40분(베이징 시각)에 출발하여 현지 시각 12시 35분에 사마르칸트에 도착한다. 사마르칸트발 GJ8938편은 현지 시각 13시 35분에 출발하여 당일 21시 20분(베이징 시각)에 시안에 도착한다.
이번 직항 노선 개통은 시안 국제 항공 허브의 서부 지역 개방을 강화하고, 산시성(陝西省)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경제무역 교류를 활성화하며, 시안 국제 항공 허브 및 공항형(空港型) 국가 물류 허브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시성은 '일대일로' 국제 무역 통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