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2024 제7회 친링(秦嶺) 국제 기타 예술 페스티벌 개막식 및 중외 예술가 음악회가 시안시 린퉁구(臨潼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외 유명 기타 연주자와 기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하는 기타로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고, 세계 각지의 음악가와 음악 애호가들이 기타를 통해서 린퉁을 알게 됐다.

기타 솔로 공연 [사진/시안일보(西安日報)]

음악회에서는 스웨덴, 한국,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국내의 예술가들이 연주한 대표적인 기타 명곡은 관객들에게 시청각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친링 국제 기타 예술 페스티벌은 제6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기타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주자들은 중국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멋진 음악 공연을 펼쳐 수만 명의 기타 애호가들이 친링과 잊을 수 없는 인연을 맺도록 하였다.

음악회 현장 [사진/시안일보]

제7회 친링 국제 기타 예술 페스티벌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었으며, 명가 음악회 8회, 기타 마스터 수업 및 음악 강좌 10회, 클래식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 등 다양한 부분의 전국 기타 초청 대회가 열렸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주최 측은 화칭궁(華淸宮) 등 유명 관광지에서 음악 플래시몹을 진행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과 기타 애호가가 음악을 즐기며 린퉁의 매력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연주 현장 [사진/시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