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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시드니 중국문화센터에서 '차화천하(茶和天下, 차와 세계 만물과 어울린다)-아집(雅集, 풍아한 모임)' 및 시안 문화관광 시리즈 홍보 행사가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샤오샤융(肖夏勇)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왕수위(王書羽) 시드니 주재 총영사관 문화 참사관, 이안 하워드(Ian Howard)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예술 및 디자인학부 교수, 다비드 반 누넨(David Van Nunen) 오스트레일리아 수체화 협회 주식, 류둥(劉東) 시드니 중국문화센터 주임 겸 시드니 여유(旅遊)판사처(辦事處) 주임 등 약 8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류둥은 환영사를 통해 시안시 문화와 여유국(文化和旅遊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드니 중국문화센터가 이번 일련의 시안 문화와 관광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안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샤융은 이번 행사가 시안의 문화 예술을 호주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중국과 호주의 문화 교류 및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워드는 시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공유하며, 호주 대중에게 산시의 예술과 문화를 경험해 볼 것을 권했다.
개막식에서는 고쟁(古箏) 독주 <난정서(蘭亭序)>, 독무 <장상사(長相思)>, 당나라 다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리즈 행사는 강좌, 중국-호주 서화가 연합 창작 행사, 시안 명가 서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