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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시험 운영과 테스트를 거쳐 시안 스카이셔틀(雲巴∙SkyShuttle)이 8월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였다.
스카이셔틀을 탑승하여 출행한 시민들 [사진/시안일보(西安日報)]
시안 스카이셔틀 노선은 전체 길이 17.2km의 고가 도로로, 18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철 3, 6, 15호선(건설 중)과 연결되어 빠른 환승이 가능하다.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80km이며, 한 열차에 약 21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매일 6시부터 23시까지이며, 초기 러시아워 배차 간격은 약 3.5분이다.
운행 중인 스카이셔틀 [사진/시안일보]
스카이셔틀은 기사와 기관실 없이 무인 자율 운행되며, 아침에 자동으로 출발하여 운행하고 밤에는 자동으로 복귀, 충전, 휴면한다. 또한,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한 고무바퀴와 고무바퀴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ANC active noise control system)을 적용하였다. 운행 첫날 22시까지 2만 5,600명의 승객이 스카이셔틀을 이용하였다.
스카이셔틀의 정식 운행으로 주변 산업 단지와 주거 지역 70여 곳에 거주하는 약 60만 명의 주민들에게 통근, 비즈니스, 레저 출행에 있어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