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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시안시(西安市)의 수출입 무역 총액은 2,374억 4,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였다.
시안시의 무역 흑자는 798억 4,000만 위안으로, 수출은 1,586억 4,100만 위안이며, 수입은 788억 100만 위안이다. 가공 무역, 일반 무역, 보세 물류 등 무역 분야에서 수출입이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1월부터 7월까지의 가공 무역 수출입 총액은 1,220억 1,700만 위안으로, 시안시 전체의 51.4%를 차지하며, 동기 대비 21.5% 증가하였다.
한국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530억 2,600만 위안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이다. 브릭스(BRICS) 국가인 러시아와 브라질에 대한수출입도 각각 25.4%와 1.2배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전체의 59.4%를 차지하는1,411억 2,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872억 3,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였으며, 국유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82억 3,700만 위안으로 33.1% 감소하였다.
기계 및 전자 제품은 수출 비중의 90%를차지하며,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와 같은 '신싼양(新三樣, 전기차·배터리·태양광 제품)' 제품의 수출도 273억 9,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특히 전기 승용차의 수출이 134억 9,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배나급증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는 전체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